자동차 계기판의 표시되는 트립 모드 종류와 초기화 방법

트립 모드 종류와 초기화 방법

오늘 알아볼 정보는 자동차 계기판으로 표시되는 차량의 주행정보, 트립모드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자동차 트립이란 주행거리, 누적거리, 주행시간, 평균속도, 주행가능거리 등 주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의미로 표시되는 정보입니다.

 

​*순간연비

순간연비 모드는 주행중 순간적으로 소모되는 연료량과 주행거리늘 연산하여 현재 연비를 표시하게 됩니다. 경제운전을 유도하는 가이드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정속주행을 하게되면 순간연비는 높게 표시되고, 급가속 급제동을 많이할 시에는 매우 낮은 순간연비를 표시합니다.

 

 

*주행가능거리

현재 남아있는 연료로 앞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를 표시합니다 이 모드는 연료탱크에 최소 6리터 이상의 연료가 있어야 인식이 가능합니다.

주행가능거리 50km 이하가 되면 '연료를 주입하세요' 라는 메시지나 주유 경고등을 표시하죠. 주행가능거리는 컴퓨터가 연료 소모량을 간접적 정보로 활용하여 연산하게 되는데 이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주행환경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여야 합니다 즉 65km를 주행가능거리로 표시되었다고 실제 65km를 주행할 수 있는게 아닌 대략 그 정도를 갈 수 있겠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행시간

주행시간 모드는 마찬가지로 주행시간 모드가 마지막으로 초기화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주행한 주행시간을 나타냅니다.

*평균속도

평균속도 모드는 이 모드가 마지막으로 초기화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주행하며 누적된 거리의 평균속도를 나타냅니다.

 

​주행거리 A,B

주행거리 A와B는 구간거리 계산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차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어떤 차량은 주행거리A가 1천km까지만 기록되어 그 이상의 거리를 기록할때 주행거리B를 사용해야 하는 반면, 주행거리 A와B가 같이 1천km이상 기록해주는 차량도 있습니다 대부분 장거리 운행용으로 사용하시거나 엔진오일 교체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내가 8천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한다면 주행거리 A나B를 통해 확인하여 관리하게 됩니다.

 

*누적 주행거리

누적주행거리는 ODO 라고 표시된 글자 옆에 총 누적된 주행거리를 표시합니다 어떤 모드에서든 확인이 가능하게끔 표시되어 있습니다.

 

*초기화 방법

위의 모드별 초기화 방법은 차량별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의 차량 초기화방법은 디스플레이 버튼을 길게 누르면 모드별 초기화가 실행됩니다.